티맥스, 싱가포르 기업과 메타버스 기반 금융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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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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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월 출범한 티맥스메타버스, 지라프에이아이랩스와 MOU[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 기업 티맥스메타버스는 싱가포르 금융 플랫폼 기업 지라프에이아이랩스와 ‘메타버스 기반 금융 인공지능(AI) 서비스 제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는 티맥스의 메타버스 플랫폼 ‘티바인’에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개방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티바인의 첫 번째 고객이 된 지라프에이아이랩스는 메타버스에서 투자 검증 기술을 활용해 리스크 관리가 가능한 금융 커뮤니티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사진=티맥스)


올해 1월 출범한 티맥스메타버스는 게임 엔진, 3D 제작 스튜디오 등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플랫폼 티바인을 상반기 선보인다. 핀테크, 커머스 등 전 산업 분야에 걸쳐 연결된 메타버스 경험을 제공한다. 티바인 플랫폼 내 스튜디오를 통해 사용자는 웹, 앱 등 플랫폼 환경에 제약을 받지 않고, 전문 지식 없이도 쉽게 3D 콘텐츠나 앱을 만들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민석 티맥스메타버스 대표는 “이번 MOU로 메타버스를 통한 디지털 혁신을 금융 분야에서 먼저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금융을 넘어 교육, 커머스 등 모든 산업에 전에 없던 혁신을 가져다줄 티맥스만의 플랫폼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병욱 지라프에이아이랩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지라프는 운용 프로그램의 리스크를 정확히 검증해 투자 리스크를 줄이고 신뢰를 높이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MOU로 이제까지 없던 금융 플랫폼의 양방향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즐겁고 신뢰할 만한 ‘넥스트 레벨(next level)’의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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