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사이버안보 민관 합동 협의체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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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2.07.28. 오후 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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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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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축을 위한 보안대책 수립 논의"국가정보원은 국가 사이버안보 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 협업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사이버 안보 민관 합동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의체에는 국정원 사이버안보센터를 비롯, 국내 주요 대학 교수, 연구기관 연구원, IT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사이버보안 정책 발굴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분과별로 ▲클라우드 ▲암호기술 ▲보안인증 3개 분야에서 구체적인 정책 개선방안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 인공지능(AI), 5G 등 IT 최신기술과 관련된 새로운 분과도 추가 개설해,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발족식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정부 및 산·학·연의 공통 관심사인 안전한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축을 위한 보안대책 수립 및 IT 신기술 등장에 따른 사이버 분야 신안보 위협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보안 분야 학계·연구기관의 최신 연구 방향성 및 IT 산업계 기술 트렌드 관련 정보 교환 방안도 토의했다.

국정원 사이버안보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의체 발족을 계기로 사이버보안 분야의 민관소통은 물론 국가 차원의 사이버 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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