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빅데이터 혁신센터 개소…데이터 관련 사업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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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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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PG)
[박은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는 29일 오후 2시 부산 해운대구 센텀기술창업타운에서 '부산 빅데이터 혁신센터' 개소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혁신센터는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 분석·시각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데이터 관련 전문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자치단체와 관련 업계, 대학을 연결하는 협의체와 포럼, 콘퍼런스를 추진하고 데이터 관련 사업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빅데이터 혁신센터와 함께 부산에 유치한 '지역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를 운영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가명정보는 개인정보 일부를 삭제하거나 대체해 추가정보 없이는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처리한 정보로, 2020년 데이터 3법 개정으로 새로 도입된 개념이다.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는 기업이나 기관이 안전하게 가명 처리를 할 수 있도록 기반 시설을 제공하고, 각종 기술·교육·상담 등을 돕는다.

시는 앞으로 가명정보 결합 전문기관 지정을 받은 뒤 부산 빅데이터 혁신센터를 데이터 융복합 전문기관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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