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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어메이징!" SKT 메타버스로 전세계인 2만명 사로잡았다

최고관리자
2022-03-07 09:06 3,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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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2 관람객 3명 중 1명은 SKT 전시관 찾아
나흘간 2만여명 방문에 외신들도 취재열기 뜨거워]


"That's amazing!"(정말 놀랍네요!)

지난 3일(현지시간) 폐막한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 MWC22에서 관람객들의 감탄이 많이 나왔던 미래 기술 중 하나는 SK텔레콤에서 선보인 도심교통항공(UAM) 4D 메타버스였다. SK텔레콤은 관람객들이 직접 가상현실(VR) 기기를 쓰고 로봇팔에 매달린 체험 기기를 타, 미래의 모빌리티로 구상 중인 '하늘을 나는 택시'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전시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2에서 지난달 28일부터 사흘간 자사 전시관을 방문한 관람객은 2만여명으로 추산된다. MWC를 주관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발표한 전체 관람객 규모의 30%를 넘는 수준이다. 전세계 1500여개 기업이 참가한 MWC22 관람객 3명 중 1명은 SK텔레콤 메타버스 월드를 경험한 셈이다.

3년 만에 MWC 무대에 복귀한 SK텔레콤은 핵심 전시장인 피라 그란 비아 제3홀에서 단독 전시관을 열고 메타버스와 인공지능(AI),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ICT 변화상을 알렸다.

이 중 가장 높은 주목을 받은 건 대형 로봇팔을 타고 미래 모빌리티 핵심 UAM을 체험할 수 있는 '4D 메타버스'였다. SK텔레콤이 미래 성장 먹거리 중 하나로 꼽고 있는 UAM을 VR헤드셋을 끼고 실제처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기다. 헤드셋을 끼고 로봇팔에 오르면 무인 드론을 타고 도심 간을 빠르게 이동하는 체험을 즐길 수 있었다.



실제로 관람객들은 2시간 넘는 대기 시간을 마다하지 않고 UAM을 통한 미래 가상세상(메타 플래닛) 여행이 기꺼이 나섰다. 4D메타버스를 체험한 한 외국인 관람객은 "2시간 동안 다른 곳을 둘러보는 것보다 줄을 기다려 2분간 로봇팔을 타는 것이 더 가치 있었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외신의 관심도 뜨거웠다. MWC 공식 미디어인 'MWC22 월드라이브'를 비롯해 로이터 통신 등 주요 글로벌 언론사 및 1인 미디어 200여곳이 SK텔레콤 전시관을 취재해갔다. GSMA는 공식 홈페이지 대표 사진을 SK텔레콤 '4D 메타버스'로 장식하며, "놓쳐서는 안될 곳(Don't miss a thing)"으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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